배우 이율-최지호, 팬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 진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김종욱 찾기' 강남 무대에서 열연 중인 훈남 배우 이율, 최지호가 2011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지난 23일 강남역 투썸 커피(TWOSOME COFFEE)에서 아주 특별한 미리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다.

이율, 최지호 배우가 18명의 팬들과 함께 투썸 케이크 교실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달콤한 시간을 가진 것.

투썸 커피(TWOSOME COFFEE)와 함께 진행 된 이율, 최지호 배우의 팬미팅은 ‘미리 크리스마스 데이트’ 컨셉으로 1부 투썸 케이크 마스터에게 직접 배우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2부 이율, 최지호와 함께하는 솔직한 수다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팬미팅 현장은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몰려든 팬들로 인해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찼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팬미팅에 참여한 18명 중에서 단 2명은 특별히 이율, 최지호와 함께 커플을 이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행운까지 누려 참여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팬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 직접 나선 이율, 최지호 배우는 16년 경력 투썸 케이크 마스터의 가르침을 꼼꼼히 따라 하면서도 팬들과 틈틈이 수다를 떨며 클래스 분위기를 이끌고 가 설레임 가득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생애 첫 케이크 만들기에 나선 이율은 파트너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었던 반면, 최지호는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케이크 만들기를 배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한 솜씨를 발휘해 파트너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무대를 벗어나 팬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 이율은 “너무 새로운 경험이었고 감동적이었다”고 데이트 소감을 밝혔고, 최지호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다. 오늘 오신 팬들에게 꼭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더 전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각자 스타일로 꾸민 ‘생애 첫 크리스마스 케이크 인증샷’ 촬영을 마친 현장에서 훈남 배우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투썸의 크리스마스 커피를 나눠 마시며 정겨운 팬심 작렬 토크를 가졌다.

서로의 케이크 만들기 솜씨 칭찬과 두 배우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졌던 티타임은 배우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애교까지 폭발하며 데이트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 달 앞둔 2011년 크리스마스 계획을 밝히며 마무리 된 이날의 데이트는 배우들과의 기념 촬영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뮤지컬 '김종욱 찾기' 대학로 공연은 김재범, 정상윤, 임기홍 등의 캐스팅으로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며, 강남 공연은 최지호, 이율, 김수정, 김수영, 윤진영, 손성민 캐스팅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삼성역 KT&G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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