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상식 개최..."큰 기쁨이다. 늘 겸손한 마음 갖겠다"

[JTN뉴스 서형래 기자] 영화 '황해'의 하정우가 제31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우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정우는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우연기상을 수상, "'영평상'은 큰 의미가 있고, 큰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늘 겸손한 마음을 갖겠다. 멋진 역할을 연기할 수 있게 해준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우연기상은 '만추'의 탕웨이가 수상했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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