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D와 톱스타의 사랑 받는 신입 구성작가 '전지현' 역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소이현이 KBS드라마채널 '자체발광 그녀'의 여주인공 '전지현'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가제)는 (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 케이블·위성채널 KBS드라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장편 미니시리즈로, 방송사 예능국 신입 구성작가를 둘러싸고 스타 피디와 톱스타가 펼치는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소이현은 유능한 스타피디와 매력만점 톱스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신입 구성작가 ‘전지현’으로 출연한다.

고액 연봉의 대기업을 그만두고 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줄 시사 작가를 꿈꾸며 방송국에 입사하지만 온갖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예능 구성작가로 발령받고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정윤수’ 역으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았던 소이현은 이 ‘자체발광 그녀!’에서 건강한 청춘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180도 변신을 꾀할 예정. 

드라마 관계자는 “소이현이 연기할 ‘전지현’은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건강한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로 그려질 것” 이라면서 “이번 '자체발광 그녀'의 ‘전지현’을 통해 드라마 제목 만큼이나 빛나는 배우 소이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라고 전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등이 출연하는 12부작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오는 2012년 초 KBS드라마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며, 11월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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