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차승원, 장근석 등 쟁쟁한 후보 제치고 팬들 압도적 지지 받아

[JTN뉴스 정세영 기자] 가수 김현중이 국내 최대의 트렌드 시상식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에서 인기상 3관왕의 기록을 세우는 영광을 안았다.

김현중은 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현중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명실상부한 최고의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로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스타일을 제시해 트렌드에 영향을 끼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스타일 시상식으로, 100인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 투표와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김현중은 현빈, 차승원, 장근석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

이날 김현중은 인기상 수상에 앞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2 모델들과 함께한 오프닝 무대에서 실제 패션쇼 못지않은 초대형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를 발매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아시아권의 여심을 사로잡은 김현중은 오는 9일부터 15일 동안 일본 8개 도시 (도쿄,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 요코하마, 나고야, 후쿠오카)를 돌며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정세영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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