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류정한, 영화 대신 뮤지컬 '엘리자벳' 선택!

원작자와 연출가의 적극적 제안으로 '죽음' 역 출연 결정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1-10-30 16:48


원작자와 연출가의 적극적 제안으로 '죽음' 역 출연 결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이후 한동안 무대에서 만날 수 없었던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2012년 '엘리자벳'으로 돌아온다.

류정한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등장만으로도 주목받는 매력적인 캐릭터 '죽음' 역을 맡을 예정.

류정한은 올해 초 '몬테크리스토'를 마치고 영화 '기적'의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서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출연을 염두에 두고 있던 '엘리자벳'의 공연시기가 영화의 일정과 겹치게 돼 고심 끝에 영화 출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정한의 소속사 떼아뜨로 측은 "지난 작품에서 함께 작업했었던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이 '엘리자벳'의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류정한 역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올해 초 스케줄 상으로는 '엘리자벳'의 공연 시기가 영화 촬영이 모두 끝난 이후라 생각했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뮤지컬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류정한 외에도 김선영, 옥주현, 송창의, 김준수, 최민철, 박은태 등 국내 뮤지컬계의 톱스타들이 캐스팅됐다.

2012년 2월9일부터 5월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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