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타의 연인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후안 페론' 역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박상원이 뮤지컬 '에비타'를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대통령으로 변신한다.

박상원은 5년 만에 돌아온 '에비타'에서 에비타의 연인이자 야망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대통령 '후안 페론' 역을 맡는다.

그동안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라마 '황금 물고기'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박상원은 이번 '후안 페론' 역을 통해 냉철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로맨스가 조화된 매력으로 진정한 '꽃중년의 힘'을 보여줄 예정.

특히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에 어울리는 수트 패션스타일과 열정적 탱고 무대까지 펼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2011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감동대작 '에비타'는 대중적 감각을 놓치지 않는 흥행연출가 이지나를 비롯해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정상의 스탭들이 참여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화려한 감동의 대서사로 재탄생된다.

또 박상원을 비롯해 정선아, 리사, 이지훈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뮤지컬 '에비타'는 오는 12월9일 LG아트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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