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부터 23일까지...대학로 우수작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서울문화재단이 대학로 문화활성화 지원사업 '2011 대학로 우수작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선정작으로 극단 작은신화의 '꿈속의 꿈'을 선정, 오는 10월8일부터 23일부터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

'꿈속의 꿈'은 2008년 서울연극제 대상, 희곡상, 연기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으로, 2010년 앵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역사의 흥망성쇠와 인간욕망을 밀도있게 그려낸 장성희 작가의 탄탄한 희곡과 극단 작은신화의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신동인의 신선한 감각과 해석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꿈속의 꿈'은 삼국유사의 '매몽설화'를 바탕으로 한 서사형식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길해연, 문형주, 장용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탈춤, 국선도, 꼭두각시 등 우리의 전통연희적요소의 양식미를 살린 무대미학으로 새롭게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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