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부터 내년 3월18일까지 신촌 더 스테이지

[JTN뉴스 윤보라 기자] 13년째 장기 공연중인 연극 '라이어'가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신촌 더 스테이지는 1970~80년대 활기를 띠었던 신촌 연극의 부활을 꿈꾸며 2009년 개관한 공연장으로, 최근 '신촌연극제'를 개최하며 작품성과 실험정신을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16일 개막한 '라이어'는 신촌 더 스테이지가 '신촌연극제' 이후 선택한 작품으로, 13년째 장기 공연 및 1만5천회를 돌파한 명실상부한 국민 연극.

2008년 국회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초 수상에 이어,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주최 '제6회 공연관광축제 코리아 인 모션'에서 연극부문 최초로 챌리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연극계의 기록을 세우며 선전하고 있는 '라이어'는 젊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신촌에서 약 6개월 간 관객들을 만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각오다.

한편 연극 '라이어'는 16일부터 오는 2012년 3월18일까지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공연되며, 신촌공연 개막 기념으로 11월30일까지 전석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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