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다니엘 헤니, 美안방극장 공략 '가시화'

헤니 출연 미드 ‘쓰리 리버스’ 정규편성 스케줄 확정

글 : 관리자   | 입력시간 : 2009-05-29 18:57


헤니 출연 美CBS 의학드라마 ‘쓰리 리버스’ 정규편성 스케줄 확정

“위기의 주부들을 넘어서라!”

최근 정규편성이 확정된 다니엘 헤니 출연 '미드'(미국 드라마)가 ABC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과 경쟁한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방송사들이 발표한 가을 TV시즌 스케줄에 따르면 헤니가 출연하는 CBS 의학드라마 ‘쓰리 리버스(Three Rivers)’는 ‘위기의 주부들’과 동시간대인 일요일 밤 9시(현지시간)에 방영된다.

시즌제 드라마를 도입하고 있는 미 방송계의 경우, 드라마의 시청률이 저조하면 바로 조기 종영될 수 있기 때문에 헤니의 드라마는 반드시 ‘위기의 주부들’을 넘어서야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이에 CBS 방송국은 헤니와 함께 호주출신 미남배우 알렉스 오로린을 내세워 ‘위기의 주부들’의 주 시청자인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아온다는 전략이다. 최근 '위기의 주부들-시즌6'이 방송되면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 ‘쓰리 리버스’의 성공 가능성을 밝게 보는 방송계 관계자들도 늘고 있다.

‘쓰리 리버스’는 미국 클리블랜드의 한 병원을 배경으로 한 의학드라마. ‘장기이식’을 소재로 의사와 장기기증자, 수혜자의 각기 다른 관점들을 담는다. 헤니는 이 드라마에서 이식전문의 ‘데이비드 리온’ 역을 맡았다.



JTN 현화영기자 / 사진 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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