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임재범이 권상우-정려원 주연의 영화 '통증'(감독 곽경택)의 주제곡을 불렀다.

임재범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통증'의 주제곡 '통증'을 애절하고 거친 음색으로 불렀으며, 29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재범이 영화 주제곡에 참여한 건 지난 2000년 영화 '동감' OST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영화 '통증'은 어린시절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 '남순'(권상우 분)과 혈우병에 걸려 작은 통증에도 위태로운 여자 '동현'(정려원 분)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임재범은 "가슴 아프지만 뜨거운 사랑을 이야기한 영화 '통증'이 내 목소리를 통해 더욱 진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