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감각 서스펜스 스릴러...오는 7월28일 개봉

[JTN뉴스 서형래 기자] 류덕환, 곽지민 주연의 초감각 서스펜스 스릴러 '링크'(감독 우디 한, 제작 Pale Criminal Pictures, 배급 ㈜키노아이DMC)가 오는 7월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판타스틱한 분위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여름 '그녀와 그를 잇는 제6의 감각'으로 상상력을 자극할 스릴러 영화 '링크' 포스터는 류덕환과 곽지민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영화는 다른 사람의 머리 속 생각, 이미지, 촉감까지 모든 감각을 빼앗고 심지어 조정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 '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건과 음모를 다룬다.

'사마리아'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분위기의 곽지민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링크하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여고생 수정 역할을 맡았으며, '그림자살인' '천하장사 마돈나'의 연기파 배우 류덕환이 링크의 황홀경에 중독돼 점차 파멸되어 가는 남자 '재현' 역할을 맡아 광기 어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런 영화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 있다.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연결되고 서로의 모든 감각을 함께 하는 링크는 상상을 초월하는 초감각적인 능력으로 모두를 파멸로 몰아 넣는 치명적이고 위험한 중독이다.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의 재현과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팜므파탈의 카리스마로 모두를 위험에 빠져들게 하는 수정이 이어진 포스터의 분위기는 판타스틱한 링크의 황홀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들에게 다가올 치명적인 위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링크의 특별한 능력을 지닌 한 여자와 그녀를 통해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치명적인 중독에 빠져드는 사람들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전율을 함께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링크'는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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