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1박2일' 장면. [사진=KBS 방송 캡쳐]

[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 3일 방송에서 '욕설논란'에 휘말린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이 원본영상을 4일 공개하며 소문 진압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전남 관매도 여행 2편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나간 후 일부 시청자들은 저녁 복불복 이후 벌어진 디저트(수박) 복불복 게임에서 "아~씨X"이라는 욕이 들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밤샘 게임도중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닭싸움을 하던 장면에서도 "씨XX"이라는 음성이 들렸다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KBS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두 장면의 원본 파일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3일 관매도 편 방송 중 논란이 된 두 장면과 관련, 해당 부분에 대한 원본 파일을 아래와 같이 공개한다. 첫 번째 영상은 디저트 게임중 은지원 씨가 '아~ 진짜!'라고 말하는 부분, 두 번째 영상은 갯벌 게임중 이승기 씨가 '숙일걸~'이라고 말하는 부분"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제작진은 이 두 파일이 최종 방송용으로 제작된 웃음더빙 및 음향효과가 제거된 촬영 원본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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