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사진=영화 '토르: 천둥의 신' 중 한 장면]

[JTN뉴스 정세영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토르 2’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미국 데드라인뉴욕은 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와 디즈니의 발표를 인용해 ‘토르 2’가 오는 2013년 7월26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사전제작에 들어갔다고 6월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전편인 ‘토르: 천둥의 신’(2011)에서 주인공 ‘토르’ 역을 맡았던 크리스 헴스워스는 2편에도 그대로 출연한다.

하지만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2편 제작에 일부 참여하지만 메가폰은 잡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마블 스튜디오 측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중이다.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각본을 맡은 조스 웨던도 ‘토르 2’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르 2’ 개봉에 앞서 2013년 5월3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아이언맨 3’도 개봉될 예정이어서 마블 스튜디오 영화들끼리 불붙게 됐다고 데드라인뉴욕은 전했다.

[기사 출처=미국 데드라인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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