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우먼인블랙'. ⓒJTN NEWS [사진출처=파파프로덕션]

[JTN뉴스 황은영 기자] 공포스릴러 연극 '우먼인블랙'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광화문연가', '영웅을 기다리며', '디너'의 박정환(박호산)과 이동수가 새롭게 더블캐스팅 돼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줄 예정이며, '아서 킵스' 역은 지난해 공연에서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던 홍성덕이 맡았다.

연극 '우먼인블랙'은 수잔 힐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티븐 말라트렛이 각색, 1989년 영국 웨스트앤드에 입성했으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람을 받으며 현재까지 22년 째 쉬지 않고 공연 중이다.

또한 2012년 개봉 예정인 고스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제작되고 있는데, '해리포터 시리즈'로 알려져있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극중 변호사 '아서 킵스'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공연에서는 소극장 무대에서 생생히 전달되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호평 받았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무대 연출과 음향으로 색다른 시도와 신선한 장르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공연명: '우먼인블랙'
□ 기간: 2011년 7월9일~9월10일
□ 장소: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블랙
□ 문의: 02-747-2070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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