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월, 공식행사도 미뤄져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송혜교 주연,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의 개봉이 미뤄졌다.

'오늘'은 당초 5월 개봉 예정이었으며 이에 따라 송혜교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영화사 측은 감독이 후반작업에 더욱 공을 들이길 원해 개봉을 10월께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1998) '집으로'(2002) 등으로 인정받은 충무로 여성 파워 이정향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송혜교의 국내 영화 복귀작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007년 '황진이' 이후 4년 만에 '오늘'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영화는 약혼자를 잃은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 분)와 가족에게 버림받은 천재 소녀 '지민'(남지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지난 3월 현빈과의 결별 사실을 발표한 송혜교는 광고촬영을 제외하고는 공식활동을 자제중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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