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도 반한 화제작 '엽기적인 그녀'가 중국영화로 재탄생됐다.

중국의 스타 모델에서 영화 '엽문'으로 화려하게 스크린 데뷔한 웅대림(슝다이린, 熊黛林)이 '상진' 역할로 분해 전지현과는 또 다른 매력의 '엽기적인 그녀 2'를 완성했다.

극중 상진은 남자에게 실연을 당한 뒤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온갖 엽기적인 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그는 어수룩한 순정남 '건우'(입위렴 분)를 조수로 고용하고 그와 함께 치밀한 복수극을 계획한다.

하지만 복수극은 그들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만 흘러 간다. 웅대림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중국판 '엽기적인 그녀 2'는 오는 6월16일 개봉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