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보아 트위터 대화. ⓒJTN NEWS [사진출처=보아 트위터]

[JTN뉴스 황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보아 트위터에 카리스마 풍기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이효리는 보아의 트위터에 "Hello(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보아는 "언니 트위터는 언제 시작했고 팔로잉은 언제 한거야. 방가방가"라고 답했고, 이효리는 곧바로 "몰래 너 팔로잉 하려고 만들었지. 우리 보아 잘 지내는거야?"라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보아는 "잘 지내요. 언니가 트위터 하니까 신기해요. 다음에 정화언니랑 와인파티 오케이?"라며 와인 파티를 제안했다. 

이에 이효리는 "쪼끄만게 넌 콜라나 마셔 언니들은 와인 마실테니"라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글을 남기자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엄정화가 "어린것들이"라고 한 마디하며 큰언니다운 포스를 풍겼다.

이에 이효리와 보아 모두 "깨갱"이라는 말과 함께 꼬리를 내린 것.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뛰는 이효리 위에 나는 엄정화", "트위터로 웃겨 주시네",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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