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커트로 V라인 효과...20~30대 여성들의 마음 사로잡아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김민서의 'V 단발머리'가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워너비 스타일로 급부상했다.

'동안미녀'에서 엄친딸 디자이너 '강윤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민서는 도도하고 스타일리시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3년간 길러온 긴 생머리를 과감히 잘라 일찌감치 화제가 된 바 있다.  

청순미를 버리고 시크하게 변신한 김민서의 단발머리는 사선으로 떨어지는 비대칭 커트가 특징으로, 얼굴선을 갸름하고 날렵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김민서의 단발머리는 최근 불어 닥친 단발헤어 열풍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극 중 냉정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고 있는 김민서는 각각의 연기에 맞춰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며 팔색조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커트라인만 살린 단정한 스타일링은 프로 디자이너의 당당함과 전문성을, 살짝 뻗침을 준 연출법은 사랑스러운 동안미녀의 느낌을 100%로 살려준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독특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김민서가 출연하는 드라마 '동안미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5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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