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세종대왕 한글 창제 프로젝트 중심에 서있는 궁녀 '소이' 역 맡아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신세경이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프로젝트 중심에 서있는 궁녀 '소이' 역에 캐스팅됐다.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를 놓고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작품.

신세경이 연기하는 소이는 어린 시절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렸다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돕게 되면서 다시 말문이 트이게 되는 인물로, 특유의 영민함과 속깊은 성격으로 세종의 총애를 받는다.

한편 이번 작품의 '세종대왕' 역에는 한석규, 노비 출신 겸사복 관원 '채윤' 역에는 장혁이 캐스팅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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