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한 장면. ⓒJTN NEWS [사진출처=국립극장]

국립극장, '팔도관객 프로젝트' 시작

[JTN뉴스 황은영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지역민의 문화향수기회 확대를 위해 '팔도관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첫 번째로 오는 5월15~28일 '청' 12회 공연중 평일 4회 공연(오후 3시)에 지역주민들이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 와서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1일 코스를 준비했다.

국립극장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팔도관객 프로젝트'는 '청'을 시작으로 10월에 무대화될 '화선, 김홍도'에서도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5월 처음 시행되는 '팔도관객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문화예술회관이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특히 문화예술에 관심이 지대한 경남 거창의 경우, 거창교육문화센터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1차 관람계획에서는 11개 지자체(여주군, 횡성군, 음성군, 김제군, 동해시, 부안군, 동주천시, 거창군, 김포시, 익산시)와 4개 문화바우처 지역주관처(부산문화재단, 충남순천향 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복지협의회)에서 2천여명이 넘는 지역민이 지난 4월30일자로 참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 팔도관객 프로젝트 일정: 공연 '청' 5월 일정
1차 5월17일(화) 오후 3시/2차 5월18일(수) 오후 3시
3차 5월24일(화) 오후 3시/4차 5월25일(수) 오후 3시
        
□ 공연명: '청'
□ 기간: 2011년 5월15~28일 
□ 장소: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 문의: 02-2280-4130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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