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정호연' 역 캐스팅...오는 6월1일~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이광기가 연극 '가시고기'에 캐스팅됐다.

연극 '가시고기'는 조창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 작품에서 이광기는 주인공 '정호연' 역에 캐스팅돼 눈물겨운 부성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광기는 "감명 깊게 읽은 소설 '가시고기' 무대에 '정호연'으로 서게 돼 감격스럽고 꿈만 같다"며 "아들을 살리려는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에 감동 받아 출연을 결정한 만큼 진정성 있는 부성애를 그려가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들' 역은 신기준이 맡았으며, 연출은 뮤지컬 '화려한 휴가'의 권호성이 맡았다.

연극 '가시고기'는 오는 6월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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