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 ⓒJTN NEWS(DB)

 
[JTN뉴스 황은영 기자] 배우 엄정화는 영화 '댄싱퀸' 5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댄싱퀸'은 차기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남편 몰래 댄스 가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고 '방과 후 옥상' '두 얼굴의 여친'의 개성 넘치는 연출을 통해 재능 있는 감독으로 인정받았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엄정화는 꿈을 잊은 채 평범한 주부로 살던 왕년의 댄싱퀸이 남편 몰래 댄스 가수에 도전하는 아내로 분한다. 아이돌 가수들 틈에서도 지지 않는 포스로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뿜어내며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댄싱퀸'의 한 관계자는 "극중에서 섹시하면서도 격렬한 댄스 실력을 보이는 장면이 있어서 엄정화가 현재 트레이닝을 하며 춤 실력을 가다듬고 있다"며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만큼 여전히 유연한 몸매와 댄스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오랜만에 트레이닝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어려움 없이 즐겁게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댄싱퀸'은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께 개봉된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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