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순위. ⓒJTN NEWS [사진출처=맥스무비]

[JTN뉴스 황은영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가 시리즈 처음으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20일 오전 10시 집계 결과, 영화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가 예매 점유율 32.15%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국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네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은 개봉 주에 영화 '그림자 살인'에 밀려 2위로 출발한 바 있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예매 성향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남성 관객 점유율이 53%로 경쟁 영화에 비해 남성관객 비율이 높다.
 
개봉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예매 점유율 16.35%로 2위를 차지했다. 연령층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관객층이 강세를 보였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개봉작들의 선전에도 두 자리 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고 '수상한 고객들'은 '위험한 상견례'에 1% 차이로 밀려 4위를 차지했다.

개봉 주에 예매순위 9위로 출발했던 '나는 아빠다'는 순위가 네 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고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와 '제인 에어'는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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