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출연

[JTN뉴스 현화영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지윤(29)이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캐스팅됐다고 20일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극중 박지윤은 남자 주인공 '기준'(강지환)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그가 대표이사로 있는 호텔의 지배인 '박지윤'을 연기하게 된다. 일과 사랑중 주저 없이 일을 선택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침착하며 시크한 모습을 보이는 완벽 커리어우먼 캐릭터다.

박지윤은 "좋은 작품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돼 굉장히 설렌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엘리트 청년사업가와 엉뚱하고 즉흥적인 성격의 20대 여성이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로맨틱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로, 강지환 윤은혜 등이 출연한다. '마이더스' 후속으로 내달 9일 첫 방송.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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