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JTN NEWS [사진출처=51k]

[JTN뉴스 황은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복싱 삼매경에 빠졌다.

소지섭은 차기작 '오직 그대만'에서 순정파 복서 역할을 맡게 돼 완벽한 변신을 위해 강도 높은 복싱 훈련을 받고 있다.

평소에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 관리에 힘써왔던 소지섭이지만 이번 영화 출연을 계기로 좀 더 철저한 운동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소지섭은 줄넘기와 유산소 운동 등으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샌드백 치기와 섀도복싱, 스파링 등 프로권투선수에 준하는 훈련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은 현직 K1 격투기 선수인 위승배와 직접 시합을 벌일 예정이어서 현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순정파 '철민' 역의 복싱 선수 소지섭과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 한효주와의 절절하고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직 그대만'은 올 가을께 개봉된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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