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새 스페셜 앨범 발표...10일 SBS '인기가요' 무대 올라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해온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 멤버들과 최근 5년 재계약을 맺었다"며 "자신들이 데뷔한 소속사에 한번 더 믿음과 신뢰를 보여준 멤버들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5년여 동안 활동해온 빅뱅은 이로써 향후 5년도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돌그룹의 경우 소속사와의 마찰 등 여러 이유로 인해 해체 또는 은퇴를 하는 최대 고비의 시기가 바로 전속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시점인 5년 차"라며 "빅뱅도 간혹 헛소문들이 들려왔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YG와의 신뢰를 확실히 보여주며 장수 그룹으로 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8일 새 스페셜 앨범을 발표, '스투피드 라이어'와 '러브 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첫 무대는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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