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서로 다른 다섯 남녀가 예측불허의 우연과 필연을 거쳐 커플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커플즈'가 배우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했다.

지난해 영화 '방자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김주혁은 느닷없이 사라진 여자친구를 수소문하는 '유석' 역을, 이윤지는 그와 함께 사사건건 묘한 인연으로 엮이게 되는'애연' 역을 맡았다.

또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 이시영은 유석의 사라진 여자친구 '나리'역을, 공형진은 나리와 얽히게 되는 조폭 두목 '병찬' 역을 맡아 새로운 감성 코믹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친구 유석의 부탁으로 나리의 행적을 쫓는 '복남' 역에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인 오정세가 캐스팅 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 등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커플즈'는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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