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서 밝혀

[JTN뉴스 현화영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노출연기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의 주인공으로 등장,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잇따른 히트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그는 "아직 노출연기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우가 못하는 게 없으면 안 되겠지만 아직 노출연기는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만한 때가 아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오히려 죄송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그는 "데뷔 후 6년간 수입이 없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얼굴은 많이 알려졌지만 어리다보니 까먹은 게 더 많았다"는 그는 "이제는 부모님께서 두발 뻗고 주무시고 주변분들께 대접도 하실 만큼 안심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홍보활동에 전념중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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