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MBC 토크쇼 '놀러와' 특집을 통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주인공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공식 가요앨범 '세시봉 친구들'이 지난 24일 발매됐다.

이들은 무려 43년간이나 함께 음악 외길을 걸어왔다. 긴 세월 동안 꽃 핀 우정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점점 각박해지는 현대인들의 삶에 낭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시봉 친구들' 공식앨범은 그들의 주옥 같은 히트곡 68곡을 담고 있다. 그동안 여러 음반사에 흩어져 있던 히트곡 음원들을 한 곳에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희귀한 노래 2곡이 최초로 수록돼 눈길을 끈다. 'Disc 2'에 수록된 곡들로, 송창식 윤형주의 트윈폴리오가 재결성된 후 녹음해 놓고 잊고 있었으나 최근 윤형주의 서재에서 우연히 녹음테이프가 발견돼 이번 앨범에 담기게 됐다는 후문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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