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올해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공연할 창작뮤지컬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이 선정한 작품은 허먼 벨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고래잡이 선원이 되고 싶은 뮤지컬 '모비딕', 판소리 '수궁가'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수궁환타지', 아픔을 지닌 두 할머니가 서로를 보듬어 식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식구', 일제강점기의 영화제작소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키네마 보이즈'다.

이 작품들은 각각 약 4천만~5천만원 가량의 제작비와 대관료를 지원받아 오는 6월18일부터 7월11일까지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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