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벤자민' 등 7트랙 수록

[JTN뉴스 황은영 기자] 펑크록 밴드 '락캣츠(RockCatZ)'가 첫 번째 미니음반 '벤자민'을 발표했다.

혼성 4인조 그룹 락캣츠는 '포스트 김윤아(자우림)'로 불리는 장아로(보컬)와 리경(기타), 코우(베이스), 아현로즈(드럼)로 구성된 밴드.

이번 음반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한 40여 곡 중 7트랙을 선곡해 수록했다.

타이틀곡 '벤자민'에선 현실적으로 변한 그녀를 '다큐멘터리 여우'에 비유했고, '라 리 라라라'는 사랑의 주문을 거는 못난이 꼬마 마녀를 소재로 했다. 

락캣츠의 소속사인 어퍼컷레코드의 대표이자 타카피의 리더 김재국은 22일 "펑크 록은 남성 밴드의 전유물이란 선입견이 강하지만 락캣츠를 통해 탄산수 같은 여성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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