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차례 이상 '관객과의 대화' 열며 홍보...오는 21일 축하파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독립영화 '혜화, 동'(감독 민용근)이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혜화, 동'의 배급사 인디스토리 측은 "'혜화, 동'이 18일 오전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관객 수 8천500여명과 영화관 밖의 공동체 상영으로 영화를 본 관객 등을 더한 수치다.

'혜화, 동'이 관객 1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은 데에는 민용근 감독과 배우 유다인의 공이 컸다.

두 사람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에서 50차례 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를 적극 홍보했다.

한편 영화 '혜화, 동'이 관객 1만명을 돌파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독립영화인들은 오는 21일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축하 파티를 열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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