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켄트 모란. ⓒJTN NEWS

[JTN뉴스 현화영 기자] '원스' '말할 수 없는 비밀' '어거스트 러쉬'를 이을 한 편의 음악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감동 음악영화 '리슨 투 유어 하트'(수입 (주)나우콘텐츠)가 오는 4월2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것.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슨 투 유어 하트'는 가수를 꿈꾸는 가난한 웨이터 '대니'(켄트 모란)와 유복한 집안 출신의 청각장애인 '아리아나'(알렉스 라스무센)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야기로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아리아나와 현실은 가난 하지만 가수의 꿈을 갖고 사는 대니의 운명적 사랑이 아름다운 멜로디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리슨 투 유어 하트'는 액션온필름 국제영화제 작품상, LA 할리우드영화제 여우주연상, 뉴욕국제영화제 관객상 등 수많은 세계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피아노와 기타 연주 실력이 뛰어난 젊은 싱어송라이터 켄트 모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가 레스토랑에서 펼치는 콘서트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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