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이 MBC 예능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1년 1개월 만에 하차한다.

11일 '우결' 제작진에 따르면 정용화와 서현의 하차가 최근 결정됐으며 두 사람의 엔딩은 아직 촬영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시기와 방법을 놓고 조심스럽게 논의중이다.

용서커플의 하차결정은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일정 조율이 힘들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이 속한 소녀시대가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하며 정용화는 씨엔블루 앨범 작업과 MBC 새 수목드라마 '페스티벌' 촬영으로 스케줄이 빠듯해졌다.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해 2월 첫 만남을 가진 뒤 알콩달콩 신세대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은 용서커플 이후 후속 커플 선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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