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배우 박보영이 오랜 소속사 분쟁 끝에 드디어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됐다.

박보영은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감독 김태경)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지난 3일 전북 전주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8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미확인동영상'은 우연히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접한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호러물로, 박보영 외에도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 '김수로'에 출연했던 강별 등이 출연한다.

박보영은 의문의 동영상 때문에 저주를 받은 동생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언니 '세희' 역을 연기한다. 메가폰을 잡은 김태경 감독은 '령'과 '므이'를 연출, 공포영화에 탁월한 재능을 뽐낸 바 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올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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