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의학드라마 ‘쓰리 리버스’ 파일럿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배우 다니엘 헤니가 미국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최근 미국 CBS에서 제작하는 의학드라마 ‘쓰리 리버스(Three Rivers)’의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이 알려진 다니엘은 지난달 초 캐스팅 제안을 수락, 미국에서 촬영을 마쳤다.

‘쓰리 리버스’는 미국 클리블랜드의 한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의학드라마다. 독특하게 ‘장기 이식’을 소재로 의사와 장기 기증자, 수혜자의 각기 다른 관점을 담는다. 다니엘 헤니는 이 드라마에서 1시간 분량의 파일럿 에피소드에 이식전문의 ‘데이비드 리온’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나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되기 전 ‘견본용’으로 선보이는 파일럿 에피소드가 성공하면 올 가을 CBS 정규 편성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니엘의 이번 출연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쓰리 리버스’에는 다니엘 헤니 외에도 줄리아 오몬드, 케이트 모에닉, 알렉스 오로린 등이 캐스팅됐으며, 영화 ‘LA 컨피덴셜’의 커티스 핸슨 감독이 총 제작을 맡았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얼마 전 개봉한 블록버스터 ‘엑스맨 탄생: 울버린’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JTN 현화영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