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이번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연이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삼동'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김수현이 제작진과 동료배우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를 받았다.

지난 16일 '드림하이' 촬영장에서는 김수현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옥택연 배수지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의 24번째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가 벌어진 것.

김수현은 최근 '삼동앓이' '다크삼동' '농약매력' '미친 연기력' 등 다양한 수식어를 낳으며 인기몰이중이다.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생일을 챙길 수 없는 상황에도 멀리서 찾아온 팬들, 그의 동료들 덕분에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생일파티가 열릴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김수현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케익이 등장하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장우영은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김수현의 얼굴에 크림을 잔뜩 묻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수현은 "지금껏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다. 내가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다"며 "늘 뒤에서 지켜주시는 팬들과 곁에서 끌어주고 도와주시는 동료 배우,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하이'는 이제 마지막 3회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명을 극복하고 감동 어린 무대를 펼친 삼동과 최고의 자리에서 좌절을 맞게 된 '진국'(택연 분) 등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오는 21일 9시55분 14회가 방송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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