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원빈의 과거를 공개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케이블 E채널 대국민 스타 뒷담화 프로젝트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과거 원빈은 도라지 담배를 즐겨 피웠다"고 폭로했다.

조혜련은 원빈이 신인이었던 시절 함께 연극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고, 몇 달 동안 원빈과 동고동락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원빈은 강원도에서 갓 상경한 청년이었는데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옛날 어른들이 좋아하시던 도라지표 담배를 피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함께 연극에 출연한 것 외에는 원빈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는 조혜련은 "지금도 원빈을 떠올리면 도라지향이 느껴진다"고 덧붙이기도.

스타들의 과거나 평소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공개하는 '포커페이스'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원조 아이돌그룹 R.ef의 성대현이 전화 요금 폭탄을 맞은 사연과 함께 현빈과 아이유 등 톱스타들의 소문을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오는 5일 밤 12시 방송.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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