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뮤지컬 제작사들이 올해 설 '황금연휴'를 맞아 역귀성 할인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 모시기에 나선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2일 200회 공연을 기념해 '역귀성 복(福)' 이벤트를 연다.

2월1~4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나 경기, 인천이 아닌 타 지역 관객과 서울행 기차ㆍ버스표를 소지한 관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준다.

이 기간 3인 이상 가족이 동반 관람할 때도 30% 할인해준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는 다음 달 28일까지 함께 찍은 사진을 가져온 3인 이상 가족 관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는 다음 달 1~6일을 '패밀리 위크'로 정하고 가족 관객에게 4만원 짜리 티켓 가격을 2만2천원으로 내린다.

옥주현 주연의 뮤지컬 '아이다' 역시 같은 기간 티켓을 20~50% 할인해주고 예매 관객에게는 포스터도 나줘준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도 할인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만석, 홍경인, 조정석 등이 출연하는 연극 '트루웨스트'는 2월 1~2일 티켓 반값 할인에 돌입하고 연극 '아트'는 다음 달 1ㆍ2ㆍ4일 예매 관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준다.

안석환의 첫 연출작인 연극 '대머리 여가수'도 1~6일 티켓을 반값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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