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금, 광고계도 현빈않이?

얼마 전 SBS 주말극 '시크릿 가든'을 무사히 끝낸 현빈이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광고계에서도 최고 대접을 받고 있다.

26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빈은 드라마 종영 후 6편 이상의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혹은 6개월 계약에 각각 5억원 이상의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합치면 현빈이 모델료로 챙겨간 돈은 40억원대에 달하는 셈.

현빈이 새로 계약한 광고들은 면세점, 의류브랜드, 음료, 가전 등으로 다양하다. 한 광고 관계자는 "현빈은 드라마 성공 이전부터 5억원 가량의 모델료를 받던 A급 모델이었다"면서 "'시크릿 가든' 이후 최대 7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대폭 인상돼 특A급으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현빈이 기존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모 화장품 브랜드는 발빠르게 드라마 속 '김주원' 캐릭터를 부각시킨 광고를 만들어 케이블 등 방송에 내보내고 있기도.

특히 오는 3월 군입대를 압두고 있어 신규 모델 계약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최고의 인기모델로 급부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현빈이 최근 해병대에 자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착하고 믿음직한 이미지가 더해졌고, 강동원 김남길 김래원 등이 입대 후에도 광고에 등장하는 선례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는 관계자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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