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달인' 김병만이 이번에는 '손오공'이 됐다?!

김병 한민관 류담 등 KBS '개그콘서트'의 주역 3인방이 총출동한 영화 '서유기 리턴즈'(제작/제공 서울무비웍스)가 오는 2월17일 개봉을 앞두고 코믹 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가족영화 '서유기 리턴즈'는 2천년 전 봉인됐던 악의 무리 우마왕 일당이 다시 되살아나 지구를 위험에 빠트리지만, 손오공과 '사오정' 그리고 '저팔계'가 부활해 이들을 물리치고 지구의 평화를 되찾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구를 지키는 손오공을 필두로 해 사오정, 저팔계가 각자 의기양양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감출 수 없는 이들의 코믹한 표정도 압권. 여기에 "코믹 액션 히어로 손오공이 돌아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졌다.

특유의 몸개그와 스턴트식 묘기로 사랑받고 있는 김병만의 액션연기와 한민관, 류담의 코믹한 조화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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