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몬스터' 출연...1월 말 방송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이파네마 소년'으로 첫 스크린에 도전했던 이수혁이 이번에는 시크한 고교 록 밴드 리더로 변신, 브라운관 공략에 나선다.

이수혁은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몬스터'에서 고교 록 밴드 리더 '윤수' 역을 맡아 불안한 정서를 가진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는 외부로부터 고립된 입시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7명의 학생들에게 전해진 '자살편지'로 인해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스릴러.

이수혁이 맡은 윤수 역은 거물 아버지로 인한 학교의 특별 대우에 아웃사이더가 된 인물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은 물론 한 때 열정적이었던 록 밴드가 시들해져 우울증을 겪고 있는 캐릭터다.

이수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소 비밀스러운 인물인 윤수의 불안한 정서를 실감나게 연기,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3탄인 '몬스터'는 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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