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마이더스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베이가 뭉쳤다.

할리우드 액션히어로 블록버스터 '아이 엠 넘버 포(I Am Number Four)'가 오는 2월24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책임을 맡고 '진주만' '아마겟돈'의 마이클 베이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드림웍스의 2011년 첫 액션 대작으로, '디스터비아' '이글 아이' 등 할리우드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떠오른 D.J. 카루소가 연출을 맡았다.

'아이 엠 넘버 포'의 타이틀 롤인 넘버 포(4) '존 스미스'는 비범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초능력자들중 한 명. 그러나 초능력자들을 제거하고 지구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사악한 악당들은 앞서 3의 초능력자를 몰살하고, 마지막 하나 남은 넘버 포 존을 처단하려고 한다.

새로운 액션히어로 존 스미스 역할은 1990년 영국 출신의 신예 알렉스 페티퍼가 맡았다. 페티퍼는 훤칠한 키에 전형적인 미남형 마스크 등 완벽한 육체적 조건을 가졌을 뿐 아니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의 상대역인 '사라' 역의 디애나 애그론 역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 여배우 중 한 명이다. '히어로즈' '글리' 등 인기 미드 시리즈에 출연해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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