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JTN NEWS [사진제공=무크컴퍼니]

무기력하고 의심 많은 '박치기' 역 맡아 특유의 코믹연기 선보여

[JTN뉴스 윤보라 기자] 현재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명품 조연연기로 각광받는 배우 이병준이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에 출연한다.

이병준은 내년 2월11일부터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정통 코믹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에서 무기력하고 의심 많은 '박치기'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는 일확천금의 꿈 복권 때문에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경력 20년인 이병준은 그동안 '춘향전', '명성황후', '아가씨와 건달들' 등 굵직굵직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을 펼치다 이번 작품을 통해 2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그는 현재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박상무' 역으로 허당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방송될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도 출연 예정이다.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에는 이병준 외에도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조원희, 2006년 '씨저스패밀리'의 초연배우 서영주, 탤런트 노현희,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은설 등이 출연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는 2011년 2월11일부터 4월24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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