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동콩고로 봉사활동..."마실 물 없어 고생하는 아이들에 마음 아파"

[JTN뉴스] 배우 한혜진이 아프리카 식수펌프 후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15일 "홍보대사인 배우 한혜진이 아프리카 동콩고의 식수펌프 후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7월 동콩고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바 있으며, 이후 콩고 아동 2명을 후원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은 "동콩고를 다녀와서 더러운 위생시설을 이용해야 하고, 마실 물이 없어 고생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식수펌프 설치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혜진은 라오스의 식수펌프 후원에도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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