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서 카푸치노 거품키스 선보여...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JTN뉴스] 현빈과 하지원의 달콤한 거품키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 분)의 입가에 묻은 카푸치노 거품을 입술로 덮는 깜짝 키스를 선보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과 티격태격 다투던 라임이 카푸치노를 마시다 입가에 거품을 잔뜩 묻히자 이를 본 주원이 라임의 입술에 깜짝 키스를 해 로맨틱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특히 "티슈가 없잖아"라고 핑계를 댄 주원의 뻔뻔스럽고도 능청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의 거품키스에 '시크릿가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전국기준 시청률 25.1%를 기록, 전날 기록한 24.7%보다 0.4%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은 10.9%, MBC '욕망의 불꽃'은 12.1% 시청률을 나타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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