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윤형빈 "두 번째 더빙 연기, 내면 연기에 신경 썼다"
애니메이션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 언론시사회
글 : 현화영 기자 유승관 기자 | 입력시간 : 2010-1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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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N뉴스] "아기거북 연기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왕비호' 개그맨 윤형빈이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를 통해 두 번째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에 참여했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대성(빅뱅), 설리(에프엑스) 등과 참석한 윤형빈은 "두 번째 작업이라 이번에는 내면연기에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대한 바다거북 '레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인공 '새미' 목소리를 연기한 대성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처음에 아기거북 시절을 연기할 때는 내가 너무 저음인 데다 허스키한 목소리여서 고민이 많았는데, 녹음하러 와서 보니 대성도 충분히 허스키하더라"며 "대성이 처음 녹음을 하면서 중심을 잡아줘서 더욱 연기하기가 편했다"고 말한 것.
윤형빈은 "뮤지컬 '캣츠'에 이어 거북이까지. 대성은 동물 전문배우"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리얼 다이나믹 아쿠아 3D'라는 장르명에 맞게 실제 바다 속 세계를 여행하는 듯 생생한 화면이 눈길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영화. 50년간 전 세계 바다를 여행한 새미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16일 국내 개봉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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