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드라마 '아이리스'에 이어 스핀오프 드라마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특별출연하는 배우 김소연의 뉴질랜드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아이리스'에서 여전사 '김선화' 역으로 분해 강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던 김소연은 '아테나'에서도 같은 인물로 등장하지만 전혀 다른 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스'에서 근육질의 몸매와 거친 액션, 그에 어울리는 숏컷 헤어로 보이시한 매력을 심어줬다면, '아테나'에서는 여성스러운 긴 머리와 하늘거리는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하는 것.

이번 뉴질랜드 촬영은 '아이리스' 이후 김선화의 현재 모습을 담고 있어 스핀 오프 드라마로서 '아테나'의 진정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리스'의 마지막에서 북한으로 돌아갔던 김선화가 도대체 왜 뉴질랜드에 나타난 것인지, '아테나' 속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35호실) 요원인 '김기수'(김민종)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까지 낳으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한다.

김소연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철영' 역의 김승우 역시 '아테나'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아이리스' 이후의 상황들을 확인하는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은 고국을 떠나 뉴질랜드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김선화의 현재 모습과 어떤 사연이 느껴지는 깊은 눈빛을 담고 있어 그녀가 과거를 완전히 벗어 던지지 못하고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급 첩보액션 드라마 '아테나'는 오는 12월13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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