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전쟁의 여신' 주연배우들.ⓒ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오는 12월13일 첫 방송...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신 공개

[JTN뉴스]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로 제작돼 방영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신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3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되는 '아테나'는 한반도를 뛰어넘어 세계를 향한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으로 '아이리스' 보다 더 새로운 스토리와 비주얼, 강렬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30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제작발표회에서는 메이킹 및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으로 더욱 화려해진 영상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신 등이 펼쳐졌다.

△배우 정우성.ⓒ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국내 최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아테나'는 세계 정세의 흐름을 반영한 에너지 전쟁을 소재로 첩보원들의 활약과 사랑, 배신 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정우성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과 방송일이 다가올수록 부담감도 있다"며 "모든 배우들이 몸을 던져가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테나'에 대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대보다 좀 더 나은 드라마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리스'와 어떤 차이점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이리스'는 이미 완성돼 있는 작품이다. '아이리스'와 비교할 수 없다"며 "'아테나'는 '아테나' 만의 매력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우 수애.ⓒ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자 배우들 뿐 아니라 수애, 이지아 등 여배우들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우성, 차승원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국정원 산하 NTS 특수요원 '윤혜인' 역의 수애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 많다. 와이어 액션도 데뷔 이래 처음 해봤다"며 "액션신을 소화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액션신을 소화하는 내 모습이 스스로도 신기하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캐릭터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선이 될수도 있고 악이 될수도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아테나'를 통해 시청자분들게 인사드리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스'보다 더욱 리얼하고 드라마틱해진 스토리로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오는 12월13일 밤 9시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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