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연극 '굿닥터'가 11월18일~12월15일 서울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굿닥터'는 러시아 사실주의 작가 안톤 체홉 칼럼을 원안으로 1973년 미국 희극작가 닐 사이먼이 발표한 코미디 작품. 이후 세계 각국에서 지금까지 많은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작품은 짧은 콩트 형식의 에피소드 6개를 연속적으로 보여주며 사람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콩트 사이에 어떤 괴리감도 느끼지 못하도록 스피드함과 깔끔한 이음새를 완성시킨 것이 이 작품의 매력으로, 삶의 일각을 보여주며 허구적 관계와 지극히도 현실적인 삶의 이면을 덧칠했다. 연극은 언제고 우리 삶의 에피소드는 되풀이 될 수 있고, 끝나지 않음을 암묵적으로 나타낸다.

이번 공연은 배우 정재환, 박이준, 정아미, 이영광 등 중견 배우들과 젊은 배우들이 함께해 삶에 대한 유쾌한 성찰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 공연명 : 연극 '굿닥터'
□ 기간 : 2010년 11월18일~12월15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 문의 : 02-766-6929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